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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임상자문의 위촉▲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김승빈 전문의가 함께 위촉식 후, 직원들과 이를 기념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앞으로 영덕군민은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포항에 있는 전문 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자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지도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의 상담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6)로 문의 후 상담 일정을 조정하면 된다. 윤사원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관내 정신건강의학과가 없어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적절한 관리나 치료를 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양질의 정신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지역의 의료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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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삶의 고민, 혼자 하지 마세요”(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해 스트레스, 불안 가족 문제, ADHD,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 생각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연계를 진행하며, 중증 질환자에겐 병원 치료비도 지원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월 1회 셋째 주 화요일에 센터로 방문하며, 상담 및 치료를 희망하는 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730-7162~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며,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뇌파 맥파의 생체신호를 측정해 신체 컨디션과 스트레스 및 두뇌 건강 등을 측정해 그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검사 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된다. 영덕군보건소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마음건강 회복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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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주제로 누림 컨퍼런스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서비스 지속·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복지 연계방안’을 3월 31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개최했다.‘보건의료·복지연계’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누림센터와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공동주관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임재영 센터장은 경기도 장애인의 현황과 고령장애인, 탈시설 등 현안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장애인건강권법을 고려한 보건의료와 복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제안했다.유창근 팀장(파주 연세송내과)은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실제 운영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위한 코디네이터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 내 코디네이터 역할 부재와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운영 재원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코디네이터 역할 부여와 인건비 지원, 홍보 및 관계기관 업무협조체계 구축 등 포괄적 운영 지원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며 시사점을 발제했다.또한 장지훈 부장(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제는 경기도교육청의 특별건강관리지원사업으로 의료·교육·복지의 협업을 소개하며 중증·중복장애 학생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례로 시작됐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보건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을 제시했다.종합토론에서는 ‘장애유형별,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임재영 센터장은 소아중증장애의 전 생애를 고려해 지연적 장애에 대해 언급하며, 소아중증장애에 대한 이해도 높은 보건의료·복지 인력 양성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고유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발달장애인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의료체계 간 협력, 생애주기별 지원시스템 마련 등을 제안하며 현재의 문제점과 대안은 무엇인지를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신은경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20년 장애인통합사례관리 모형개발연구를 통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플랫폼 역할 기대, 공공과 민간, 보건과 복지의 통합사례 관리를 위한 공동의 의뢰선별지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토론 진행을 맡은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컨퍼런스를 마무리하며 “보건의료와 복지의 접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복지 영역의 역할도 확장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복지연계의 중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년 제1차 누림 컨퍼런스’는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 또는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주제로 누림 컨퍼런스를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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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 협력의사 위촉(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이영팔)는 24일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장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협력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협력의사로 위촉된 이영렬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써 ▲ 소방공무원 심리상담·진단 및 치유서비스 제공 ▲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 센터장은 “소방공무원 중 외상후 장애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정신과 진료의 오해와 편견으로 병원 진료를 기피하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는 문자 예약서비스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하여 소방관의 PTSD,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하는 소방공무원 마음주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참혹한 사고현장의 반복적 노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낙인효과, 인사상 불이익 우려로 병원 진료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이번 협력의사 위촉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외 ▲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 119 안심팀 ▲ 스트레스 회복력 프로그램 운영 ▲ 심신안정실 운영 ▲ 긴급심리지원 ▲ 심리테라피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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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디자인·대한명상의학회,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주식회사 마인드디자인과 대한명상의학회는 지난 6일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마인드디자인은 2012년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 마음챙김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우리의 오래된 정신문화이자 철학인 ‘명상(마음챙김)’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음챙김 및 명상 연관 콘텐츠 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명상의학회는 2013년에 발족한 국내 유일의 명상의학 분야 전문학회이다. 주요 병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재활센터에서 명상 연구와 치료를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학회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돼 매년 학술대회와 연수를 통한 명상 프로그램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승 대한명상의학회장과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 연구 기반 조성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확산,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마음건강 분야 발전에 관한 사항이다.특히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도적인 도입을 목표로 해 우리 사회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마인드디자인은 명상 프로그램 개발 및 마음챙김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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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종결 및 확대 보고회’ 성료(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4년간의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대를 알리는 온라인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서울지역 정신건강 증진시설 및 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95여 명이 참석했다.‘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의 핵심 키워드는 ‘입원 중, 퇴원 초기, 임상적 안정화, 연계’라 할 수 있다. 즉, 중증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가 주치의 권유에 따라 입원 중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퇴원 초기 치료 탈락 방지, 임상적 안정화를 지원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동료지원가가 퇴원 전부터 퇴원 후 3개월까지 단기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서울센터는 보고회에서 4년간의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결과, 서비스 이용자에게 괄목할만한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적정 관리 수준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지표는 퇴원 후 외래방문율 및 재입원율이다.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2021)에 따르면,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외래방문율 21.0%(2020),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 15.8%(2020)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 중,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를 퇴원 후 3개월까지 이용 후 종결한 대상자 86명을 조사한 결과, 퇴원 후 1개월 이내 외래방문율 100%,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 4.7%로 나타났다.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서비스: △퇴원 직전 초기평가 △퇴원 계획 수립 △치료 유지 지원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등 서울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수행 경험과 고찰’이라는 발제에서 “초발정신질환과 만성정신질환자 지원 전략은 차별화돼 적용돼야 한다. 특히 초발정신질환자는 발병 초기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개입, 만성정신질환자는 높은 중증도를 가진 대상을 위한 강력한 집중지원 전략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간 유연하고 협력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범사업을 통한 제언’에 대해 을지병원 이규영 교수는 “각 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내 환자의 치료과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함을 알리고 중도 탈락 방지를 위한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개편에 따른 변화로 사례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확대 운영 시 필요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원 시점 서비스 이용 설득을 위한 동영상 매체인 ‘캄캄했던 앞길, 인생 가이드러너와 달리다.’를 시작으로 퇴원 초기와 그 이후까지 활용 가능한 여러 콘텐츠를 배포해 확대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노현재, 베이직병원 정신건강복지과장 윤철호, 병원기반사례관리 경험 가족,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김기진의 경험 수기를 통해 퇴원 전부터 시작하는 사례관리의 효과성 및 필요성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더했다.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서울센터는 4년간 서울시 병원기반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위해 협력해주신 많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확대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당일 상영된 ‘캄캄한 앞길, 인생가이드러너와 달리다’ 영상은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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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 주간 행사 개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층에게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기표현을 격려하고자 주제별 강연과 캠페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먼저 정신건강 기획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부제: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편성준 작가) △잠시 흔들려도 괜찮아(손하빈 대표) △가끔 넘어져도 괜찮아(김경호 앵커)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연사들의 경험과 극복 후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또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의 순간을 함께 해요’와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콘서트는 10월 8일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 각각 오전 10시,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이다.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은 장수아 원장(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장재열 대표(청춘 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가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이번 주간 행사는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구체적 일정과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이벤트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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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치료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온라인 제공[파이널2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ADHD치료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온라인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ADHD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소아·청소년사용량·환자수·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월별사용량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20.3.~ ’21.2.) 동안 메틸페니데이트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총 1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0.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61.1%, 여성이 38.9% 비율로 사용했고 남성은 10대(41.8%)가 여성은 20대(28.0%)가 사용이 많았으며,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온라인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한 의사 중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아 적정 처방에 대한 추가 서면 안내가 필요한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한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이 조성을 위해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과 함께 ‘마약류 ADHD치료제 안전사용상식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등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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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보건의료원, 공직자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파이널24]순창군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심리적인 피로 누적에 의한 마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완료했다. 순창군 공직자중 213명이 참여한 이번 우울선별검사는 남자 85명(40%), 여자 128명(60%)으로 여자의 참여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8명(13%), 30대 63명(30%), 40대(55명(26%), 50대 67명(31%)으로 50대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40대가 가장 낮았다. 우울선별검사 결과 보통 상태 85명(40%), 가벼운 우울증 70명(33%), 중간정도 우울증 28명(13%), 우울증 고위험군(이하‘고위험군’)은 30명(14%)이며 특히 고위험군은 20대에서 14%(4명), 30대의 30%(19명)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고위험군 등 희망자에 대한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치료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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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지원사업' 운영[파이널24]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코로나19 시대에 우울증, 심리적 스트레스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양천구가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마음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만 19세 이상의 양천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이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7개)에서 검진, 상담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 원의 정신건강검진료를 지원한다. 다만, 이전에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거나,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하였던 구민은 제외된다. 진료를 원하는 구민은 지정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의료기관에서 상담이 끝나면 보건소에서는 해당 기관에 검진비용을 지급한다. 구는 정신건강검진료 지원을 통한 무료 상담 이후에도,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할 계획이다.